하하, 무한도전 라디오 태도 논란 종현 사과에 “오해 있다” 해명

파이낸셜뉴스       2014.09.14 19:21   수정 : 2014.09.14 19:21기사원문



하하가 '무한도전' 라디오와 관련 태도 논란에 휩사인 샤이니 종현이 사과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인 하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현이에게 여러분이 조금의 오해가 있었나봐요. 종현이 말대로 우린 너무 친해서 재밌으려고 예능이기에 그랬던 부분이 보시는 분들이 좀 불편하셨나 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하하는 "종현이는 최선을 다한 거예요. 여러분 종현이 예뻐해주세요. 샤이니 짱!"이라며 샤이니 종현이 휩싸인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일일 DJ로 나서는 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하하는 제작진과 종현을 만나 회의를 했고 종현은 "왜 형이 푸른밤이냐"고 물으며 장난을 쳤다. 하하 또한 종현의 장난에 "똥 밟았다고 생각하라"는 쿨한 반응으로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이 종현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서자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이 방송되고 많은 충고를 들었습니다. 하하형이랑 친하다 보니 신나기도 하고 들뜬 마음에 저도 모르게 시청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모든 팬 분들게 죄송하고요. '푸른밤' 가족분들에게도 죄송해요. 하하 형에게도 따로 사과하겠습니다"라고 반성글을 올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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