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10년만에 골’, 아내 김보민 인터뷰 중 눈물...보는 사람도 ‘뭉클’
파이낸셜뉴스
2014.09.15 12:33
수정 : 2014.09.15 12:33기사원문
김남일 김보민
김남일 김보민 부부 눈물의 인터뷰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날 김남일의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가 방송 중계를 위해 경기장을 찾아 감동을 더했다. 김남일은 아내와의 방송 인터뷰 전 진한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나눴고, 김보민 아나운서는 결국 인터뷰 도중 눈물을 터트렸다.
김남일은 인터뷰에서 "아내가 경기장에 온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상황이 잘 맞았다. 내가 살아오면서 이렇게 기쁜 추억을 또 다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김남일 김보민 눈물의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남일 김보민, 왠지 내가 찡하다", "김남일, 김보민이 울 때 나도 눈물이 나더라", "김남일, 10년 만에 골? 그동안 힘들었던거 알거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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