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신 방법론과 프레임워크 개발로 효율적 IT서비스 박차
파이낸셜뉴스
2014.09.22 09:42
수정 : 2014.09.22 09:42기사원문
KT 그룹의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기업 KTDS는 소프트웨어 '표준 개발방법론 엔트리(N-Tree)'와 '프레임워크 엔루트(N-Root)'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표준 개발방법론 엔트리는 현장의 경험과 국제표준을 분석해 업무절차를 경량화하고, 산출물을 정교화하는 등 고품질의 IT서비스를 저비용으로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KTDS가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시스템과 모바일 서비스 개발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실시한 KTDS의 설문조사에서도 엔루트 프레임워크를 도입할 경우 평균 2~4주가 걸리는 개발환경 구축이 1~2일로 단축되고, 비용도 10% 이상 절감될 것으로 프로젝트 관리자들은 내다봤다.
이종원 KTDS 상무는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IT서비스 개발환경을 표준화하고, 각각의 공정을 분리함으로써 개발자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높은 품질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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