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 최저가 보장 가능

파이낸셜뉴스       2014.09.22 11:35   수정 : 2014.09.22 11:35기사원문



kt금호렌터카는 자신의 차를 판매하려는 개인고객을 위한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는 개인고객이 kt렌탈 오토옥션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희망가격과 경매장 매입제시가격 간의 차이가 발생할 경우 경매 출품을 통해 차량의 정확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또 개인출품 경매를 통해 희망하는 가격으로 낙찰 시 낙찰 가격으로, 유찰 시에는 기존에 경매장에서 제시했던 가격으로 차량 판매가격을 보장해준다.

예를 들어 2011년식 그랜저HG 차량을 2300만원에 판매하기를 원하고 kt렌탈 오토옥션에서 제시한 매입가격이 2200만원인 경우 우선 경매장(오토옥션) 개인 경매출품을 통해 중고차 딜러들에게 본인의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2300만원 이상으로 낙찰 시 희망가격 이상으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고 유찰 시에도 최소 2200만원에 kt렌탈 오토옥션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차량의 적정가격을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최저가격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유찰 시 판매가격 보장으로 거래를 진행하게 되면 출품료 및 탁송료 등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경매장에 차량 판매 시 1~2일 내에 입금 및 명의이전이 완료되므로 개인고객의 금전적 손실이나 이전 지연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 장호기 본부장은 "직거래는 번거롭고 중고차 딜러를 통한 거래는 희망가격을 받기 어려워 중고차 판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만족스러운 중고차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을 수 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는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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