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6 플러스 구부러짐 극히 드문 일" 해명

      2014.09.26 08:52   수정 : 2014.09.26 08:52기사원문


애플이 아이폰 6 플러스의 구부러짐 현상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아이폰 6와 6 플러스가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구부러진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일상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 "출시후 아이폰 6 플러스가 휘어졌다고 애플에 보고한 고객은 단 9명밖에 없었다"며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일상생활에서 견디도록 규정된 높은 품질 기준에 모두 만족하거나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아이폰 6와 6 플러스 외장 부분이 양극산화 처리된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해 정밀하게 제조된 유니바디로 돼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등으로 보강했으며 각종 테스트를 거쳤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사용자들은 6 플러스 등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사용한 결과 단말기가 구부러진다는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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