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처럼 예쁘게! 긴 단발 스타일링 노하우

파이낸셜뉴스       2014.09.26 18:07   수정 : 2015.03.03 19:28기사원문

어깨 라인에 닿는 긴 단발은 자르기도, 기르기도 애매한 골칫거리다. 청순한 긴 생머리로 가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긴 단발 여성들에게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한다.

#긴 단발 스타일링의 좋은 예 '정유미'

배우 정유미는 KBS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다채로운 긴 단발 스타일을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 물결웨이브 광대부터 시작되는 굵은 웨이브 스타일이다. 정유미는 전체적으로 큰 S자를 그리며, 끝단이 바깥으로 뻗치도록 스타일링 했다. 편안한 무드의 캐주얼 룩이나 러블리한 원피스 룩에 연출하기 좋은 스타일.

2. C컬 머리카락 끝단이 안쪽을 말리도록 연출한 C컬 스타일로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또 앞머리에도 웨이브를 넣어 전체적으로 선이 강조되는 부드러운 헤어스타일을 완성시켰다.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한 깔끔한 오피스 룩에 잘 어울리는 헤어다.

3. 로우 포니테일 머리카락을 하나로 모은 뒤 목덜미 부분에 묶는 로우 포니테일 헤어도 선보인다. 정유미처럼 앞머리 긴 경우에는 가르마를 유지한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묶어야 촌스럽지 않다. 귀에 밀착되는 미니멀한 이어링과 함께 연출하면 더욱 멋스럽다.

4. 반묶음 머리 극 중 공방에서 작업할 때 주로 연출하는 헤어다. 옆머리와 앞머리를 모아 반묶음 했으며,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로우 포니테일과 마찬가지로 가르마를 유지한 상태에서 연출하며, 턱선 쪽 옆머리를 남긴 후 묶으면 자연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다.

# C컬 + 헤어 액세서리



긴 단발에 아웃C컬(*바깥으로 뻗치는 C컬)을 넣은 뒤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진재영은 헤어밴드를 활용했다.
스키니 진과 티셔츠를 매치해 입은 캐주얼 룩에 패턴이 가미된 헤어밴드를 착용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부각시킨 모습. 이처럼 헤어밴드는 캐주얼 룩이나 스포티한 패션에 연출해야 자연스럽다.

F/W 시즌 사랑 받는 아이템 비니도 아웃C컬과 잘 어울린다. 모델 장윤주는 아웃C컬 헤어에 핑크 컬러 비니를 착용한 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뽐냈다. 얼굴이 작은 경우라면 장윤주처럼 앞머리를 뒤로 넘긴 뒤 이마를 노출시켜 연출하고, 얼굴이 크다면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가린 뒤 그 위에 비니는 착용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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