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김소현, 빨간 머리-가죽재킷까지 불량소녀 분위기 ‘물씬’
파이낸셜뉴스
2014.10.10 16:41
수정 : 2014.10.10 16:41기사원문
드라마 ‘리셋’ 김소현이 불량 소녀로 변신한다.
오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OCN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 8화에서는 검찰 사무실 식구들에게 배반당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품은 은비(김소현 분)가 한계장(신은정 분)의 집을 나가게 된 이후의 일들이 그려지게 된다.
앞서 지난 7화에서는 은비가 자신의 아버지 조봉학(장혁진 분)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후 크게 좌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은비는 정신과 의사(김영재 분)에게 납치됐던 당시 우진(천정명 분)이 최면에 걸려 자신의 아버지 조봉학을 죽였다고 실토하는 장면을 엿보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된 것.
고수사관(박원상 분)은 조봉학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이미 사망했음을 확인했고 은비가 상처를 받게 될까봐 이를 숨겼지만 고수사관이 아버지 조봉학의 죽음을 알고도 사실을 은폐했던 것을 알게 된 은비는 배반을 당했다는 기분을 감출 수 없어 한계장의 집을 나오게 됐다.
이번 8화에서는 그런 은비가 검찰 사무실 식구들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은비는 과연 검찰 사무실 식구들과의 오해를 풀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리셋’은 ‘믿고 보는’ 드라마의 명가 OCN이 선보이는 첫 스릴러물로 매주 일요일 밤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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