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경질, 계약 기간 2년 남기고..김태형 새 ‘사령탑’
파이낸셜뉴스
2014.10.21 20:15
수정 : 2014.10.21 20:15기사원문
두산 송일수 감독 경질 소식이 간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프로야구 두산 구단은 송일수 제9대 감독을 경질하고 김태형(47) 씨를 제10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올시즌 59승 1무 68패(승률 0.465)로 6위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돼 두산은 WSKS 2011년 이후 세 시즌만에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게 됐다.
한편 김태형 신임 감독은 지난 1990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 2011년까지 22년간 두산 주전 포수와 배터리 코치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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