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다문화가족 초청행사 호응
파이낸셜뉴스
2014.10.31 10:08
수정 : 2014.10.31 10:08기사원문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30일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일환으로 해운대 거주 다문화가족과 '궁중떡갈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2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동행'이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국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 처음 진행했다.
'즐거움', '채움', '배움', '나눔'의 분기별 테마를 갖고 진행해 올해 1분기 '즐거움'을 테마로 용두산 일대와 근대역사박물관을 투어하는 '용을 타고 시간 여행'을 진행했다.
이어 2분기에는 '채움'을 테마로 토마토 농장 체험 행사를 진행으며 이번에 3분기 행사는 '배움'을 테마로 호텔 조리장과 함께 '궁중떡갈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에는 '나눔'을 테마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함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