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아침 식사 안 해
파이낸셜뉴스
2014.11.24 11:05
수정 : 2014.11.24 11:05기사원문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33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아침식사 유무'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2.29%가 '식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주된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46.83%, '잠을 좀 더 자고 싶어서'가 32.91%, '밥을 차려 먹기 귀찮아서'가 10.13%, '안 먹는 것이 속이 편해서'가 8.86%,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 '꾸미기 위해서'가 각각 1.27% 순이었다.
한편 아침식사 주된 메뉴는 '일반 가정식'이 55.89%로 가장 많았고 '토스트·빵·샌드위치'가 16.67%, '선식·과일·녹즙'이 10.78%, '김밥류' 및 '커피·음료'가 각각 5.88%, '씨리얼'이 4.9% 순이었다.
또한 아침 식사 장소는 '집'이 69.61%로 가장 많았고 '회사 출근 후 본인 자리'가 13.73%, '구내식당 또는 일반식당'이 11.76%, '편의점'이 4.9% 순이었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