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아침 식사 안 해

파이낸셜뉴스       2014.11.24 11:05   수정 : 2014.11.24 11:05기사원문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33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아침식사 유무'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2.29%가 '식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사한다고 밝힌 57.71% 중에서도 일주일에 5번 이상 아침을 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28.87%에 불과했다.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식사 횟수는 '일주일에 2번'이 36.08%로 가장 많았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주된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46.83%, '잠을 좀 더 자고 싶어서'가 32.91%, '밥을 차려 먹기 귀찮아서'가 10.13%, '안 먹는 것이 속이 편해서'가 8.86%,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 '꾸미기 위해서'가 각각 1.27% 순이었다.

한편 아침식사 주된 메뉴는 '일반 가정식'이 55.89%로 가장 많았고 '토스트·빵·샌드위치'가 16.67%, '선식·과일·녹즙'이 10.78%, '김밥류' 및 '커피·음료'가 각각 5.88%, '씨리얼'이 4.9% 순이었다.

또한 아침 식사 장소는 '집'이 69.61%로 가장 많았고 '회사 출근 후 본인 자리'가 13.73%, '구내식당 또는 일반식당'이 11.76%, '편의점'이 4.9% 순이었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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