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2014년의 영화 탑10'.. 최민식 출연 '루시' 포함
파이낸셜뉴스
2014.12.04 17:39
수정 : 2015.02.27 14:45기사원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4년 최고의 영화 10편을 선정·발표했다. 4위에 오른 영화는 한국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출연해 국내에서 화제가 됐던 '루시'였다.
'타임' 온라인판은 4일(한국시간) '2014년 최고의 영화 탑10' 목록을 공개했다. 1위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등이 출연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올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 특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미묘한 카메라 앵글 등으로 세계 영화팬의 환호를 받은 작품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보이후드'와 3D 애니메이션 영화 '레고 무비'가 선정됐다. '보이후드'는 6세 소년이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12년간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은 작품으로 역시 전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영화다. '레고무비'의 경우 해외에서는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난 2월 국내 개봉시엔 흥행몰이에 실패했다.
4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는 '루시'였다.
한국 배우 최민식이 주연으로 출연한 덕분에 국내에서도 인기몰이를 한 '루시'는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합성 약물로 인해 인간의 평균을 뛰어넘는 두뇌 능력을 얻게 된다는 설정의 SF액션 영화다. 최민식은 극중 악역 '미스터 장'을 맡았다.이외에도 '언어와의 작별'(5위), '조도로프스키의 듄'(6위), '나이트크롤러'(7위), '시티즌포'(8위), '와일드 테일즈'(9위), '버드맨'(10위) 등이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탑10 목록에 올랐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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