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
파이낸셜뉴스
2014.12.05 14:39
수정 : 2014.12.05 14:39기사원문
'2014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가 개최돼 화제다.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은 5일 국립국악원 예약당을 중심으로 부산, 남원, 진도 등 전국 15곳에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를 연다.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공연에는 가수 김연우, 박정현, 시크릿,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등이 출연한다.
예악당 로비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정선아리랑연구소가 준비한 아리랑 특별전이 이날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인천공항의 밀레니엄홀에서는 같은 날 오후 2시 대한민국 아리랑대축제 공연단과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속의 아리랑'을 주제로 아리랑과 정서를 공유하는 클래식, 팝송 등을 편곡해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공연한다.
또한 국립부산국악원(부산), 국립남도국악원(진도), 국립민속국악원(남원)에서도 같은 날 풍물 공연과 무용 등이 펼쳐지고 강원, 충청, 영남권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도 각 지역 전승 아리랑을 중심으로 소규모 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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