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이민호, 설현 슬픈 눈빛에 “집에 우환 있냐..”
파이낸셜뉴스
2014.12.12 17:25
수정 : 2014.12.12 17:25기사원문
이민호가 설현의 눈빛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 제작보고회에는 유하 감독과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이 자리했다.
이날 이민호는 설현과 함께 촬영했던 날에 대해 ”정말 즐거웠던 날이었다. 최근 6개월 동안 그렇게 환하게 웃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나는 캐릭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촬영했던 날 만큼은 정말 많이 웃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좀 슬픈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다. 부모님 사이 좋으신 밝은 가정에 예쁜 아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이 연출을 맡은 ‘강남 1970’은 강남땅의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를 조명한 작품으로 오는 2015년 1월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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