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감독 ‘주피터 어센딩’, 2월5일 개봉 ‘배두나 출연’
파이낸셜뉴스
2014.12.19 18:15
수정 : 2014.12.19 18:15기사원문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감독이 다시 SF로 돌아온다.
오는 2015년 2월5일 개봉하는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인 영화 ‘주피터 어센딩’이 특별 포스터와 ‘베일을 벗다’ 영상을 공개했다.
워쇼스키 감독은 예의 자신들의 장기를 살려 우주의 역사와 권력 관계를 뒤집을 거대한 운명을 갖고 태어난 인간과 은하계의 질서와 균형에 대해 논한다.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네오’와 마찬가지로 현실과 다른 거대한 운명에 대해 깨달아가는 절대자와 그를 돕는 조력자 ‘트리니티’와 같은 인물들을 등장시키되 우주로 공간을 이동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웅장하고 화려한 영상을 선보인다.
공개된 ‘주피터 어센딩 베일을 벗다’ 영상은 ‘매트릭스’와 평행이론처럼 닮은 점들을 확인시켜 준다. 절대자로서의 운명을 모른 채 지구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존재 ‘주피터’ 역은 ‘블랙 스완’의 밀라 쿠니스가, ‘헤일, 시저!’, ‘엑스맨: 아포칼립토’, ‘폭스캐처’ 등의 작품으로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채닝 테이텀이 주피터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이들을 비롯해 최강 연기파 배우 숀 빈, ‘레미제라블’로 떠오른 신성 에디 레드메인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의 등장도 기대를 더한다. 더불어 한국배우 배두나도 출연한다.
한편 ‘매트릭스’ 이상의 혁명을 예고하는 ‘주피터 어센딩’은 내년 2월5일 개봉 예정.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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