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 시청자 별풍선 수입 3억원..방송 어떻게 하길래?
파이낸셜뉴스
2014.12.24 15:56
수정 : 2014.12.24 15:56기사원문
'아프리카 시상식' BJ 김이브의 수입과 과거 경력이 화제다.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는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스타BJ 50명 중 상위 20명 안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이 영상에서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이브는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