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추사랑 앞에서 ‘아기 새’ 변신 ‘앙증’
파이낸셜뉴스
2014.12.28 17:23
수정 : 2014.12.28 17:23기사원문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가 추사랑 앞에서 아기새로 변신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돌아왔다)‘ 58회는 ‘하루하루 더 행복해’라는 주제로 ‘추블리’ 추사랑과 ‘마성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초콜릿 하나로 훈훈한 우애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건의 발단은 사랑의 애완견 ‘쿄로’와 ‘부르’였다. 삼둥이는 거실로 나온 쿄로와 부르를 보고 깜짝 놀라 부리나케 소파 위로 피신했다.
강아지가 무서워 소파 밑으로 한 발도 내려오지 못하고 폭풍 오열하는 삼둥이. 추사랑은 눈물 콧물을 쏙 빼고 있는 삼둥이의 모습을 걱정스레 바라보다, 삼둥이를 위로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가져왔다. 무기의 정체는 바로 달콤한 초콜릿. 추사랑은 고사리 손으로 초콜릿 하나를 들고 와 울고 있는 만세의 입에 쏙 넣어줬고, 달달한 초콜릿 맛에 두려움이 싹 가신 만세는 언제 울었냐는 듯 “강아지! 안 무서워!”라고 외쳤다고.
이에 민국은 초콜릿을 입에 넣고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는 만세를 보고 “사랑이 누나! 나도요! 나도 줘요~”라고 외치며, 아기 새처럼 입을 쫙 벌렸다. 민국은 벌린 입을 다물지 않고, ‘어미 새’ 사랑 누나가 초콜릿을 입에 넣어주기만을 목 빠지게 기다려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이에 사랑은 공평하게 대한-민국의 입에도 초콜릿을 쏙쏙 넣어줬고, 다시 환한 웃음을 터뜨리는 삼둥이의 모습에 흐뭇한 누나 미소를 지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돌아왔다’ 58회는 28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