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취약계층 아동 위해 '희망등대 선생님'
파이낸셜뉴스
2015.01.01 16:18
수정 : 2015.01.01 16:18기사원문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결손가정,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희망등대 선생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PA는 인천 중구, 동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6곳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6개월 간 학습지원과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또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가들이 심리검사와 미술치료,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한 어학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
IPA는 항만 공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갑문 관람, 에코누리호 승선, 내항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 공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설립.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결손가정, 취약계층 등 불우한 가정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보호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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