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열람·삭제 쉬워진다
파이낸셜뉴스
2015.01.08 17:28
수정 : 2015.01.08 17:28기사원문
앞으로 개인정보를 열람.삭제하는 방법이 쉬워진다. 또 '요주의' 인터넷 쇼핑몰은 국내외 구분 없이 공개된다. 결함 있는 자동차 리콜을 늦추면 벌금도 새로 물린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30일 관계부처 합동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적용될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을 확정, 8일 발표했다.
여기엔 공정위를 비롯한 모든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및 소비자단체들이 시행할 소비자 시책이 모두 포함돼 있다.
우선 사업자 등 개인정보처리자는 고객의 개인정보 열람.삭제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고객이 원하면 쉽게 열람.삭제를 진행하도록 '개인정보보호법'을 올해 상반기 중 개정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