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바브 나무란?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파이낸셜뉴스
2015.01.18 14:04
수정 : 2015.01.18 14:04기사원문
바오바브 나무란바오바브 나무는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나무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로 손꼽힌다.바오바브 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둘레 10m, 퍼진 가지 길이 10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잎은 5∼7개의 작은잎으로 된 손바닥 모양 겹잎이며 꽃은 흰색이며 지름 15cm 정도로 꽃잎은 5개다.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나무 중 하나로 꼽히며 이 나무에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거나 그곳에 시체를 매장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열매가 달려 있는 모양이 쥐가 달린 것같이 보인다고 해서 죽은쥐나무(dead rat tree)라고도 불린다.
열매는 수세미외처럼 생겼으며 길이는 20∼30cm로 털이 있고 딱딱하다. 또 긴 과경(果梗)이 있고 수피는 섬유로 이뤄졌다.바오바브 나무의 잎과 가지는 사료로 사용하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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