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결혼식때 신랑에게 편지 낭독
파이낸셜뉴스
2015.01.26 09:59
수정 : 2015.01.26 09:59기사원문
배우 남상미의 행복이 가득 묻어나는 본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일반인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은 남상미는 24일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경건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가졌다.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이 모여 비공개로 진행된 이 날 예식은 교회 목사님의 주례와 함께 신랑 친구들의 경쾌한 축가로 진행됐다. 특히 신랑과 신부는 함께할 날들을 앞두고 서로에게 보내는 진심 담긴 편지를 낭독해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 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가 24일 가족과 친지의 사랑과 축복 속에 행복하고 따스하게 결혼식을 마쳤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 안에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남상미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말했다.
청순한 외모와 따뜻한 마음씨를 겸비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남상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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