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의 뜻, ‘가르치다’의 라틴어 ‘박물관, 미술관의 무료 전시 해설자’

파이낸셜뉴스       2015.01.28 12:06   수정 : 2015.01.28 12:06기사원문



도슨트의 뜻

도슨트란 무엇일까?

도슨트(docent)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는 ‘가르치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로, 지식을 갖춘 전문 해설자를 의미한다.



도슨트라는 말은 지난 1845년 영국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으며, 1907년 미국에 도입된 이래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한국에 도슨트라는 개념이 도입된 시기는 1995년으로, 일정한 교육을 받고 박물관·미술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면서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도슨트는 대부분 보수를 받지 않고 자신이 문화재나 미술을 좋아해 자원해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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