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전 금감원장 국민대 석좌교수로

      2015.03.05 15:45   수정 : 2015.03.05 15:45기사원문

국민대는 5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번 달부터 국민대 경영학전공 학생들에게 '기업경영 세미나' 과목을 가르치며 특강 및 학생지도 등의 관련분야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 전 원장은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후 2011년 금융감독원으로 자리를 옮겨 수석부원장, 금융감독원 원장을 지내다 지난해 11월 퇴임했다.


국민대는 "최 전 원장이 지난 33년간 경제 분야 공직자로 금융 및 경제 현상에 대한 분석과 재정 정책의 수립등을 집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금융과 회사경영에 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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