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 운영 '자료 5000여권 소장'
파이낸셜뉴스
2015.03.10 10:41
수정 : 2015.03.10 10:41기사원문
【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이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박물관 1층에 위치한 열린자료실은 5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수원과 경기도에 관한 지역자료와 역사, 고고학, 미술사학 등 박물관 관련 모든 분야의 도서를 총망라 하고 있다.
또 분야별 전문서적을 비롯해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 및 관련 연구 기관의 상설 전시도록과 기획전 전시도록 학술총서 등이 상당량 비치돼 있다.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교육을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도울 전망이다.
열린자료실은 수원박물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운영되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www.swmuseum.go.kr)를 통해 자료검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 모두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을 조성해 책 읽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