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자연재해 인명피해無, 재산피해 82% 감소
파이낸셜뉴스
2015.03.17 11:06
수정 : 2015.03.17 11:06기사원문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자연재해에 따른 직접적인 인명피해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이전 10년(2004∼2013)과 비교할 때 크게 감소한 수치다.
안전처에 따르면 2004년 부터 10년간 겨울철 연평균 인명피해는 1.4명이다. 특히 재산피해는 812억원에서 145억원으로 이전 10년 대비 82% 대폭 감소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에 대비해 지자체별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추진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