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파이낸셜뉴스
2015.03.25 16:52
수정 : 2015.03.25 16:52기사원문
월드트래블어워드 8년 연속 수상.. 천혜의 자연서 즐기는 힐링 골프
월드트래블어워드라는 상이 있다. 세계여행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상이다. 이 상을 작년까지 8년 연속 수상한 국내 골프장이 있어 화제다. 경남 남해의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다. 그뿐만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월드골프어워드에서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국내 대표적 명소인 것이다.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되는데 자연경관은 인코스가 더 좋다.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는 바다가 지근 거리다. 아웃코스 4번홀은 이 골프장의 시그니처홀이다. 바위를 깎아 만든 그린이어서 아일랜드 그린이 아님에도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만큼 난이도도 높다. 코스는 매립지에 조성돼 있어 비교적 평탄하지만 전략과 도전욕을 동시에 요구한다. 거기에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이 있어 그 기억은 아주 오랫동안 남게 된다.
힐튼 남해는 아름다운 골프장만큼 리조트와 부대시설도 빼어나다. 남해 바다의 물결치는 파도에 영감을 얻어 설계된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의 객실은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50개의 스위트룸과 20개의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건물을 지형 흐름에 따라 유기적으로 배치해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국내 리조트 최초로 전 세대 5-bay 구조를 실현해 2개의 침실과 욕실 그리고 거실에서 바다, 섬, 골프 코스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055)860-0100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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