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公,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 발족
파이낸셜뉴스
2015.04.01 10:41
수정 : 2015.04.01 10:41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각종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적 조언과 협력을 위해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1일 오전 개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월별 수시회의를 통해 인천항의 여러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조언 및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남항·북항·인천신항 등 인천항 물류교통체계 개선, 아암물류1단지·북항배후단지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제고, 항만 재개발과 관련, 인천시·지역주민 및 항만 업·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소통채널, 각종 제도 및 규제 개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4월 중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인천항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운영개선위원회가 인천항의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하면서 선사, 화주 등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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