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년 역사 '듀발 르로아' 국내 첫 선
파이낸셜뉴스
2015.04.05 18:00
수정 : 2015.04.05 21:56기사원문
1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최고급 샴페인, 듀발 르로아(Duval Leroy)가 와인수입사인 '서울숲 와인아울렛'을 통해 국내 선보인다.
이번에 국내 소개되는 듀발 르로아의 제품은 '브뤼(Brut)', '뀌베 MOF 소믈리에', '브뤼 프리미에 크뤼', '로제 프레스티지 프리미에 크뤼', '팜므 드 샴페인 2000(사진)' 등 총 5종이다.
이 중 팜므 드 샴페인 2000은 꼬뜨 데 블랑에서 재배된 샤르도네와 몽따뉴 드 랭스의 피노 누아 중 최상의 구획에서 나온 것을 블렌딩해 만들어진 최고의 빈티지이다. 이 제품은 '돔 페리뇽'과 함께 '크레이지호스 파리'의 VIP 부스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돼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듀발 르로아는 100% 독립 가족 경영으로 직접 포도 재배부터 생산까지 관여해 우수한 품질의 샴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대규모 샴페인 하우스이다.
와인 회사 중 세계 최초로 ISO 9002 인증을 받아 품질과 생산, 에프터 서비스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광전지 패널, 빗물 저장 시스템, 초목 방음벽 등 최신식 장비를 설치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 경영에도 높은 관심을 기울여 그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CEO인 캐롤 듀발-르로아는 '샴페인 하우스 연합'의 최초 여성 의장에 선출될 만큼 샴페인 업계에서 기여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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