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뻔하지 않은 커플룩 추천
파이낸셜뉴스
2015.04.09 10:08
수정 : 2015.04.09 10:08기사원문
거리 곳곳에 핀 봄꽃이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돌아왔다. 화사한 봄꽃과는 다르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어떤 옷을 입고 나들이를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커플룩은 어떨까.
◆ 같은 아이템, 이너로 포인트를 다르게
임시완이 입은 엠리밋 ‘클린컷 2.5레이어 재킷’은 전면에 플라워 패턴이 적용되어 화사한 느낌을 주는 재킷이다. 플라워 패턴 재킷을 연인과 함께 커플룩으로 입으면 센스있는 남친이 될 수도 있다. 화사한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에지 2.5레이어를 적용했다. 전체 심실링 처리로 완벽 방수를 구현해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용한 제품이다. 색상은 아이스그레이, 카키, 화이트 세 가지다.
정은지가 입은 ‘LD 플로럴 레인 코트’ 역시 같은 플라워 패턴이 적용된 세련된 여성용 레인 코트다. 전체 심실링 처리로 완벽 방수를 구현해 옷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은 차단하고 옷 안의 습기는 빠르게 외부로 배출해 봄철을 비롯해 여름철 장마시즌까지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옐로우, 스톤블루 세 가지다.
◆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시밀러룩
커플룩 느낌은 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다른 아이템을 선택해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된다. 다른 아이템이라도 색상과 패턴을 통일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비슷하게 하면 멋진 커플룩을 선보일 수 있다.
엠리밋 ‘워싱 버드 재킷’은 전면에 작은 새들이 프린트된 재킷으로 엠리밋만의 위트가 가미된 제품이다. 홑겹의 초경량 재킷이지만 방풍 기능성 소재인 윈드엣지를 사용해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주어 체온을 유지한다. 제품을 제작한 후에 워싱을 하는 가먼트 워싱 가공으로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레드 세 가지다.
여성용인 ‘LD 트리아스 쁘띠 재킷’ 역시 기능성 소재 라이트엣지를 적용한 홑겹의 초경량 방풍재킷으로 봄철에 입기 제격이다.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레드 세 가지다.
같은 색상으로 톤을 비슷하게 맞춰 아우터와 이너를 매치하는 커플룩도 시도해볼 만하다. ‘캐주아 풀집 후드티’는 쭈리 원단을 사용한 풀집업 후드 티셔츠로 착용감이 편하고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색상은 스톤블루, 그레이, 네이비 세 가지다.
‘LD 샤모니 블로킹 재킷’은 두 가지 컬러를 배색해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루즈핏의 여성용 재킷이다. 방풍 소재 윈드엣지를 적용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기능성 재킷이다.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돼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색상은 스톤블루, 네이비, 레드 세 가지다.
◆ 심심한 커플룩에 액세서리 포인트
똑같은 커플룩이 싫다면 모자, 가방, 신발 등 소품을 활용해 좀더 센스있는 커플룩 스타일링을 해보자. 남성이 스냅백을 선택했다면 여성은 힙색을 착용, 포인트만 커플로 매치해 각자의 개성은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아웃도어 커플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엠리밋 ‘C1 PRIME’은 전속 모델인 임시완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한 트레킹 슈즈다. 발수 가공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해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시에 유용하며 모던한 디자인으로 커플 슈즈로 신기에 제격이다.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카키 세 가지다.
엠리밋 ‘미모션 힙색’은 라운드 형태의 힙색으로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좋다. 색상은 화이트 블루 두 가지다.‘미모션 스냅백’은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스냅백으로 야외에서 커플로 착용하기에 좋다. 색상은 화이트, 레드 두 가지다.
/ 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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