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봄바람' 함께 부를 일반인 파트너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2015.04.10 08:57
수정 : 2015.04.10 08:57기사원문
가수 이문세가 '봄바람'을 함께 부를 '국민 콜라보 파트너'를 찾는다.
이문세는 지난 9일 모바일TV 몬캐스트에 "이문세와 '봄바람'을 같이 부를 일반인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http://www.moncast.com/v/aXKrOM)을 올리고, "자신의 공연 무대에 함께 올라 '봄바람'으로 호흡을 맞출 실력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 이문세는 타이틀곡인 '봄바람'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신곡 발매 4일째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봄바람'은 봄이라는 계절이 가지고 있는 설렘 가득한 감성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봄캐롤'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허밍을 하듯 가볍게 시작하는 도입부에 이어 등장하는 이문세의 감성적인 목소리, 마지막 후렴구에서 나오는 나얼의 음색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번에 선발되는 행운의 주인공은 이문세와 실제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기회를 잡게 된다.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이문세인 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많은 지원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벤트 참가는 오는 19일까지 이문세의 곡 '봄바람'을 부른 영상을 video@moncast.com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1일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사람은 이문세와 함께 공연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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