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데이트, 남자친구 시선 치어리더에게 뺏기지 않는 팁!

파이낸셜뉴스       2015.04.14 09:28   수정 : 2015.04.28 09:33기사원문

▲ 쇼트 팬츠로 스타일링한 서인영(왼쪽), 리지 / 스타일뉴스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늘어났다. 남자친구의 시선을 치어리더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패션에 힘주고 오는 여성들도 많다. 하지만 옷이 편해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기 마련. 자연스럽고 편안하지만 누구보다 돋보일 야구장 스타일링 법을 소개한다.

야구를 앉아서만 관람한다고 생각해 스타일만 생각한 불편한 옷을 입는 것은 금물. 넘치는 인파, 다같이 일어나 부르는 응원가 등 야구장은 의외로 많은 활동량을 요구한다. 활동성이 높고 가벼운 옷을 착용해야 야구를 즐기는 데에 무리가 없다.

▲ 온앤온, 햇츠온, 스타일뉴스


스키니진처럼 타이트한 팬츠는 움직이기에 불편하다. 각선미도 살리고 캐주얼한 분위기도 연출 가능한 쇼트 팬츠를 선택하자. 패턴이 가미된 유니크한 매력의 패턴 팬츠는 심플한 스웨트 셔츠와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을 뽐낼 수 있다. 여기에 한 낮 내리쬐는 해로부터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스냅백을 함께 코디한다면 발랄한 야구장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온앤온 한 관계자는 “쾌활하고 신나는 야구장 데이트에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매력의 스타일링이 안성맞춤이다”며 “땀이 많이 나는 야구장에서는 통기성 좋은 소재가 좋고 갑자기 추워질 수 있는 밤 날씨를 고려해 가디건과 같은 아우터를 챙기도록 한다”고 전했다.

▲ 온앤온, 번, 스타일뉴스


평일 퇴근 후 관람을 한다면 직장에서는 격식을 차릴 수 있으면서 야구장에서는 불편하지 않은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2015 봄/여름 트렌드인 데님 소재의 원피스는 셔츠형, 서스펜더 등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데일리룩 뿐만 아니라 오피스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

회사에서의 격식과 야구장에서의 활동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셔츠형 원피스는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자연스럽고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레더 소재의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으면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한다. 직장에서 바로 오느라 짐이 많을 때에는 볼링백으로 손의 짐을 최대한 줄여 편안하게 야구를 즐기자.

/ stnews@fnnews.com 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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