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새 트레일러 공개.. 이병헌의 눈빛만으로도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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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5'(터미네이터 : 제니시스)의 두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터미네이터5'측은 13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앞서 공개된 예고편보다 더 많은 장면들과 내용이 담긴 2분26초 길이의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극중 T-1000을 맡은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병헌은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액션신을 선보였다. 이병헌은 팔을 칼로 변형시켜 던지거나 총을 맞고도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를 살리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간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번 예고편에서 역시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가 적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주로 담겼다.

이병헌이 분한 T-1000과의 대결 장면 역시 새로운 예고편에 담기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으며 앞서 공개되지 않았던 로봇이 된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터미네이터5’는 오는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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