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

파이낸셜뉴스       2015.04.17 12:21   수정 : 2015.04.17 12:21기사원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7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에서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쇼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기자회견을 마치고 싶다"고 농담을 던졌다.

어벤져스2에서 아이언맨 역할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관심이 너무 뜨거워 3D 프린터로 인쇄된 느낌이고 녹아버릴 것 같다. 한국 관객들이 '아이언맨'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팬들의 열정과 관심이 기쁘고 크리스 에반스처럼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내한이다. '아이언맨3'로 한국 내한 당시 국내 팬들과의 사진 촬영, 말춤 추기 등 친근한 모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마블 히어로들의 모임인 어벤져스 팀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최강 적 울트론에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조스 웨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수현 등이 출연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온라인편집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