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지수란, 과다 노출 위험 따라 0~9로 표시.. 자외선에 강한 음식은?
파이낸셜뉴스
2015.04.24 17:08
수정 : 2015.04.24 17:08기사원문
자외선 지수는 0부터 9까지표시되며 0은 과다 노출때 위험이 매우 낮음을 나타내고, 9이상은 과대 노출때 매우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지수는 '매우낮음(0.0∼2.9) - 낮음(3.0∼4.9) - 보통(5.0∼6.9)- 강함(7.0∼8.9) - 매우강함(9.0 이상)'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강함(9.0 이상)으로 예보된 날은 햇볕에 20분 이상, 자외선지수가 강함(7.0∼8.9)일 때는 햇볕에 30분 이상 각각 노출될 경우 피부에 홍반(피부가 손상돼 붉게 변하는 것)이 생길 우려가 높으므로 가급적 바깥 활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태양빛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으로 구성된다. 이중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이로운 역할을 하는 동시에 피부노화, 피부암, 건조, 피부염,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을 생기게도 한다.
자외선(Ultraviolet:UV)은 파장길이에 따라 A,B,C의 3가지로 나뉘는데, 이중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되고, UV-A와 UV-B가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한편, 자외선에 강한 음식에는 딸기, 두부, 커피 등이 있다. 딸기 속에 포함된 엘라직산 성분은 피부 콜라겐을 죽이는 물질이 생기는 것을 차단하고 염증 반응도 줄여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두부, 두유 등 콩 제품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소플라본은 피부를 팽팽하게 해주는 콜라겐을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한다.
매일 커피를 한 잔 마시면 피부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미국 브링햄 여성병원의 지알리 한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저세포암 환자들이 커피 섭취를 통해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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