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주점창업 트렌드 이제는 사계절 오뎅바!

파이낸셜뉴스       2015.05.06 13:59   수정 : 2015.05.06 13:59기사원문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고, 비교적 쉽게 운영할 수 있으며 사계절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 거의 모든 예비창업자들이 찾고 있는 사업 조건이다. 최근 몇 년 새 스몰비어 창업 열풍이 불었던 이유다.

하지만 스몰비어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안정적 수익성이라는 창업자들의 궁극적 니즈를 실현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스몰비어의 약점으로 지적된 협소한 공간과 단순한 메뉴 구성을 보완한 미들비어가 소자본 주점창업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 미들비어 주점들에 대한 창업시장 일선 전문가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기존 스몰비어와 규모 외에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어렵다는 것. 특히 계절 및 날씨에 따른 매출 편차라는 스몰비어의 기본 한계성에 대한 대안을 전혀 제시하고 못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미들비어가 아닌 소자본 주점창업의 또 다른, 새로운 대안은 없을까. 최근 론칭한 프랜차이즈 주점 보스턴오뎅( www.boston-odeng.com)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오뎅바라는 단순한 아이템에 스몰비어의 창업조건, 미들비어의 스캐일과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스타일을 더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모델을 선보였다.

보스턴오뎅의 특히 주목되는 점은 기존 스몰비어나 미들비어의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 사계절 꾸준한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메뉴 라인업 변경 및 인테리어 트랜스폼 등을 통해 겨울은 물론 여름 시즌에도 높은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 오뎅바라는 메인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론칭시기를 봄으로 결정, 브랜드의 차별화된 전략과 완성도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서울 성동구의 보스턴오뎅 1호 직영점의 경우 20여 평 매장의 평일 매출이 200~3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다채로운 메뉴로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 한 번 방문한 고객을 단골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맹사업(1577-4392)을 시작한 보스턴오뎅은 마케팅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그 첫 번째로 선착순 창업 점주 10명에게 본사가 최고급 생맥주 1,000통을 무상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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