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동양의 아름다움에 주목하다 ‘오리엔탈 메이크업’
샤넬이 내년 메이크업 트렌드로 동양의 아름다움에 주목했다.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상륙했다. 한국적인 요소들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주인공은 샤넬 크루즈 백스테이지에서 공개됐다. 바로 오리엔탈 메이크업이다. 동양의 느낌을 가득 담아낸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표현과 재미를 더한 아이 메이크업, 강렬한 립 메이크업의 조화로 완벽하게 탄생했다.
◆ 샤넬 크루즈 컬렉션 ‘오리엔탈 메이크업’ HOW TO
SKIN 흐트러진 피부 리듬을 잡기 위해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준다. 수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잡아준 뒤 컨실러를 이용해 모공 하나 없는 피부결로 매끈하게 정리한다. 루스 파우더와 페이스 파우더로 피부 본연의 결과 광을 건강하게 연출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6월 출시 예정인 코랄 계열의 블러셔 샤넬 '레 베쥬 스틱 블러쉬 N21'를 바른 듯 안 바른 듯 혈색을 더해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킨다.
EYES 블랙과 다크 브라운 컬러의 아이브로우 펜슬을 이용해 눈썹을 그려준다. 피부 톤에 가까운 핑크, 화이트 등의 내추럴한 아이섀도 컬러로 눈매를 로맨틱하게 표현해준다. 다양한 길이의 속눈썹을 위아래에 부착해 아이 메이크업에 재미를 준다.
LIPS 립라이너인 샤넬 '르 크레용 레브르 55호 푸시아'로 입술 라인을 정리해준다. 매트한 벨벳 질감의 강렬한 코랄 핑크 립스틱을 선택해 입술 전체에 바른다.
etc. 7월 출시 예정인 '르 베르니 681호 포티씨모'의 산뜻한 블루 컬러로 손끝을 화사하게 물들인다. 액세서리 못지 않은 포인트를 줄 수 있다.
1. 비타뤼미에르 아쿠아
3. 루쥬 알뤼르 벨벳 42호 레 클라탄트 / 샤넬, 스타일뉴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