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 사업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5.05.20 13:58
수정 : 2015.05.20 13:58기사원문
에스에너지는 국내 고속도로휴게소주차장 태양광발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휴게소 주차장 태양광발전사업'은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에스에너지는 이 중 공개 입찰을 통해 3개 권역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스에너지의 사업대상 휴게소는 총 37곳으로 총 설치용량은 9.69MW 규모이며 이를 통해 연간 11.750MWh 전기를 생산해 소나무 7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약 5000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20년 동안 장기 임대한 휴게소 주차장부지에 총사업비 160억원을 에스에너지가 직접 조달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사업기간 동안 발전소를 운영, 전력판매 수익뿐만 아니라 자회사 에스파워의 운영 및 유지(O&M)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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