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 리뉴얼해 선보여

GS25가 자사의 '나만의 냉장고' 앱을 리뉴얼해 선보이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 GS25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 '나만의 냉장고'를 리뉴얼한 'NEW 나만의 냉장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GS25는 지난 2011년 1+1, 2+1 등 추가 제공되는 증정품을 어플에 보관했다가 유효기간 중 전국 GS25 어디에서나 찾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의 어플을 선보인 바 있다. GS25는 6개월의 리뉴얼 기간을 통해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상품의 개수를 늘리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인 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앱에서는 2+1 행사 상품을 구매 후 2개는 매장에서 실물로 가지고 가고 +1으로 제공되는 1개만 어플에 보관이 가능했으나, 'NEW 나만의 냉장고'에서는 2+1으로 구매 후 매장에서 1개만 실물로 가지고 가고 남은 2개까지 어플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상품을 지인에게 선물할수도 있다.

또 GS25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매달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GS25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앱에서 바로 응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도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상품을 보관 한 후, 앱을 설치하면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GS25는 GS&포인트와 통신사제휴멤버십(LGU+, ollehCLUB)카드를 앱 내에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 실제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적립과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카드와 연계해 스마트폰에서 적립·할인·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증정품을 보관했다가 아무 때나 찾아 사용하거나 선물한다는 새로운 개념의 나만의 냉장고를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리뉴얼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앱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나만의 냉장고를 신규 설치하고 회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GS야쿠르트그랜드'를 선물하며, 같은 기간 친구 추천을 통해 신규 회원 가입한 지인이 가장 많은 고객 25명에게 '多친구상'으로 아이패드 미니3를 선물한다. 또 앱에 보관중인 상품을 친구에서 선물하는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아이스커피를 선물한다.

[e-mail]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