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2015.06.03 15:01
수정 : 2015.06.03 15:01기사원문
식품당국이 여름철 수산물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10월께 소멸되는데 특히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므로 사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해수부, 시·도 관계기관, 생산자단체(수협) 등과 협업으로 생산자와 유통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교육홍보와 함께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어패류의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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