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 인증
파이낸셜뉴스
2015.06.03 17:21
수정 : 2015.06.03 17:21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대학 평생교육원이 2일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인천지역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인증제도는 한국관광공사가 광역자치단체별로 1~2개 기관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양성기관에서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3년마다 재 인증을 실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기관 인증제도에 따라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달 6일 인증에 필요한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갖춰 한국관광공사에 인증을 신청해 이번에 양성기관 인증을 연속해서 받았다.
한편 인천재능대 평생교육원은 2012년부터 인천지역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을 실시해 왔다. 남구 위탁사업인 'Do Dream' 과정에서 남구지역 청소년을 대상을 역사문화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2013년부터는 인천시 중구의 위탁을 받아 중구코디네이터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천지역 문화관광교육 전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과정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론과 현장답사, 스토리텔링구성기법, 현장해설 등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체계적 교육으로 교육생이 현장에서 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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