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SNS '인스타그램' 2030은?
파이낸셜뉴스
2015.06.20 10:35
수정 : 2015.06.20 10:35기사원문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해 SNS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최고의 화두는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스냅챗과 같은 이미지 중심 SNS의 급부상을 들 수가 있다.
해당 보고자료의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핀터레스트는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고 있다.
미국 여성 인터넷 유저 중 42%가 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남성은 13%에 머물러 핀터레스트가 여성이 선호하는 네트워크임이 드러났다.
또 인스타그램은 미국 10대 층에서 가장 많은 사용을 하고 사랑 받는 소셜 네트워크의 통로가 되고 있다.
32%의 미국 십대층이 가장 사랑하는 앱으로 인스타그램을 뽑은 반면 14%의 십대층 만이 페이스북을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스냅챗, 바인, 텀블러가 현존하는 소셜 네트워크 중에 가장 젊은 층의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45%의 스냅챗 성인 연령대는 18살에서 24살 사이라고 전해진다.
링트인 은 고학력 및 고소득자가 즐겨 쓰는 프로그램이다. 링트인을 사용하는 미국인의 44%는 7만 5000달러 이상의 샐러리를 받는 상대적 고소득자로 통계치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링트인 을 사용하는 연령층의 나이가 명확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40%가 안되는 페이스북의 유저가 18살에서 34살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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