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양음식점 '특별지도점검'
파이낸셜뉴스
2015.07.23 12:46
수정 : 2015.07.23 12:46기사원문
【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여름철을 맞아 보양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양식 취급 음식점 166개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발겼다.
단속기간은 8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다.
이를 위해 시는 4개팀 12명(공무원 8명, 명예감시원 4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66개 보양음식 취급업소 대상으로 닭고기·오리고기·염소고기·미꾸라지·장어 등 농축산물 3품목과 수산물 2품목의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거래, 증빙자료 비치 보관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양식 취급 음식점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식재료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점검을 확대해 원산지에 대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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