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임대 리츠와 도화구역 토지매매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15.07.29 10:50
수정 : 2015.07.29 10:50기사원문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도화동에 민간임대주택이 총 2653세대(뉴스테이 2,105세대, 공공임대 548세대) 규모로 들어서 오는 9월께 입주자 모집에 착수한다.
앞서 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출자안에 대한 시의회 의결을 얻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287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임대 리츠 유상 증자에는 계획대로 주택기금(주택도시보증공사)과 대림산업이 참여했으며 기관 투자자(대출기관)로는 삼성생명이 참여해 뉴스테이 1호 사업의 성공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번 토지매각 대금은 1742억원으로 임대 리츠는 매매계약 체결 후 바로 대금을 완납함으로써 인천시 남구청로부터 사업 계획 승인을 얻는 즉시 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 8월 중 견본 주택의 건립을 완료하고, 시민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9월에는 본격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향후 뉴스테이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해 연내 시행되면 추가적인 뉴스테이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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