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톡톡 듀얼넘버 카톡 2개 계정 사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2015.08.02 17:03
수정 : 2015.08.02 17:03기사원문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두 개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하는 기존의 '듀얼넘버' 서비스에 카카오톡 분리 사용을 추가한 새 서비스 '톡톡 듀얼넘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톡톡 듀얼넘버'를 사용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을 각각 설치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G4를 이용하는 고객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하나의 스마트폰을 가지고도 마치 2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전화번호 계정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따로 설치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또 이 서비스에 퀵 아이콘 기능을 추가했다. 전화번호마다 주소록 관리 등의 기능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스마트폰 화면에 생성되는 기능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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