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 출시 당일 1000개 이상 판매고 기록
파이낸셜뉴스
2015.08.17 18:29
수정 : 2015.08.17 18:29기사원문
맥도날드가 지난 14일 서울 신촌점에서 일반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인 신개념 플랫폼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가 출시 당일 하루만에 10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1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날 시그니처 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맥도날드 신촌점을 찾은 고객들이 매장 밖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한국 고객들은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이 뚜렷하며 식재료의 품질을 깐깐하게 고를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한다"며 "이런 점에서 디지털 기술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고품격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결합해 보다 폭 넓은 선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 맥도날드만의 즐거움과 다양성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서울 신촌점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용인 수지DT점과 분당 수내역점에서도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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