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 청주-제주 노선 취항

파이낸셜뉴스       2015.09.01 17:23   수정 : 2015.09.01 17:23기사원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3번째 국내선 정기편인 청주-제주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일 8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주-제주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에 이은 진에어의 3번째 국내선 정기 노선이다. 진에어는 청주-제주 정기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전 7시 40분 청주발 제주행 LJ 551편을 시작으로 일 8편(왕복 4회)의 항공편 운항을 개시했다.


한편 진에어는 청주-제주 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을 포함, 국내선 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세일 개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8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정각부터 매 10분씩 진행된다.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청주-제주 노선 항공권 가격은 1만9100원부터, 부산-제주 2만2400원부터, 김포-제주는 2만3400원부터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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