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 '1865 15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5.09.03 14:58   수정 : 2015.09.03 14:58기사원문



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1865 산 페드로 와이너리 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1865 15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산 페드로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1865'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칠레 와인 가운데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와인이다. 1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생산된 '1865 150주년 에디션'은 최고의 떼루아로 잘 알려진 안데스산맥 '카차포알밸리'에서 재배된 최고의 포도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까베르네 소비뇽 70%, 까르미네르 13%, 시라 10%, 까베르네 프랑 7%의 비율로 새롭게 블랜딩된 '150주년 에디션'은 붉은 과실향에 더해진 은은한 삼나무, 바닐라 등의 매혹적인 복합미를 형성한다.

특히 2011년 빈티지는 카차포알밸리의 신선한 기후의 영향으로 농축미와 산도가 뛰어난 열매를 생산해 장기숙성용으로도 적합하다.


또 한정판으로 화려하게 디자인된 보틀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심플한 1865 브랜드 로고와 빨간띠를 강조했던 기존 보틀과 달리 '1865 150주년 에디션'은 세련되게 바뀐 브랜드 로고와 산 페드로 와이너리의 포도밭을 형상화한 블랙 레이블이 인상적이다. 이 와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마음을 표시하는 선물로도 좋다. 750ml, 10만원.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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