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아이폰6보다 배터리 용량 작아져“

파이낸셜뉴스       2015.09.10 13:10   수정 : 2015.09.10 13:10기사원문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가 전작인 아이폰6보다 다소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S 광고에서 아이폰6S가 1715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아이폰6S는 아이폰6(1810mAh)보다 배터리 용량이 작은 것이다. 비록 95mAh에 불과한 차이지만 신제품에 기존보다 작은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것은 다소 아쉬울 법도 하다.

하지만 실제 배터리 효율은 종전과 차이가 나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6S는 아이폰6처럼 3G 통화 14시간, LTE 웹브라우징 10시간, HD 동영상 11시간, 대기시간 10일을 자랑한다. 새 운영체제인 iOS9가 배터리 효율을 개선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물론 정확한 것은 성능실험인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