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라오스 초등학교에 운동장·칠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15.09.26 17:20
수정 : 2015.09.26 17:20기사원문
SK건설은 지난 25일 라오스 참파삭주(州) 볼라벤 지역 초등학교에 운동장과 칠판 등을 직접 설치하고 학용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SK건설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Xe-Pian Xe-Namnoy) 수력발전 현장 임직원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근 학교 학생들의 사연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것.
볼라벤 지역은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동쪽으로 500㎞ 떨어진 고원지대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시설과 학용품 기부를 통해 25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에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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