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수라바야 교육방문단 부산 방문, 상호교류 전개
파이낸셜뉴스
2015.10.11 18:24
수정 : 2015.10.11 18:24기사원문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2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청소년교육방문단(이하 방문단)을 초청,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방문단은 교육관계자 3명과 수라바야시 중학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 청소년과의 상호교류 △인도네시아와 수라바야시에 대한 소개 △학교 및 기관방문 △문화탐방 △홈스테이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음악, 노래)과 카라테 무술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오는 17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공연팀으로 초청 돼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 앞에서 선보인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9년간 부산과 수라바야시가 지속적으로 상호의 문화를 교류하며 청소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 앞으로 양국에 기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부산 청소년의 참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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