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사회공헌 활동으로 백 만불 미소 쿠폰제도 시행

파이낸셜뉴스       2015.11.05 15:48   수정 : 2015.11.05 15:48기사원문



국내 한 의료기관에서는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받은 칭찬을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고객이 원내에서 친절하고 만족스런 의료서비스를 받았을 때 해당 직원에게 자체 제작한 쿠폰을 건네고, 장당 일정 금액을 부여해 이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는 '백 만불 미소 쿠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365mc 복지재단 이선호 이사장은 "백 만불 미소쿠폰 제도는 미소, 친절한 서비스의 가치를 비용으로 환산해 이를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하여 고객의 신뢰, 의료서비스의 의미를 기억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소 쿠폰은 NGO 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는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 쿠폰을 받는 365mc 직원들에게는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에 대한 감사'로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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